이창용, 최상목 사퇴에 “불확실성이 경제에 좋을리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정치 불확실성이 우리한테 좋을 리가 없다”며 “바깥에서 볼 때는 우리가 선진국인데 저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고, 질문을 많이 받고 해명해야 하니 참 곤혹스러웠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5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동행기자단과 만나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연이은 사퇴에 따른 국정 공백에 깊은 우려를 나타났다. 한 전 국무총리는 지난 1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권한 대행직을 이어받을 예정이던 최 전 부총리 역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곧바로 사직했다. 현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이 총재는 경제 사령탑 부재에 따른 여파로 인한 한·미 협상 난관과 투자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 부진 등의 타격을 우려했다. 그는 “7월 9일 미국의 관세 유예가 끝난다”며 “다음달 3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