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일교 2인자 간부 부부 출금…건진법사에 명품 건넨 혐의
통일교 간부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간부 부부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 박건욱 부장검사는 통일교의 ‘2인자’로 불리던 윤 모 전 세계본부장과 그의 아내 이 모 씨를 최근 출국 금지 조처했다. 검찰은 현재 아내 이 씨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부부는 2022년 김건희 여사에게 소위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65)를 통해 6000만 원 상당의 ‘그라프(Graff)’사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당시 이 씨는 통일교 재정을 담당하는 세계본부 재정국장직을 맡고 있었다. 이 같은 정황을 고려해 검찰은 사실상 윤 전 본부장과 이 씨가 통일교 청탁을 위해 전 씨에게 접근해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청탁 목적은 통일교가 추진 중이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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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