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대신 ‘육아몰입기간’…정부, 결혼·출산 용어 뜯어고친다

정부가 결혼·출산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관행적으로 쓰이던 용어 변경 작업에 착수해, 최근 대안 용어 확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육아휴직은 ‘쉬고 온다’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육아몰입기간’으로, 미숙아는 ‘서투르고 부족하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 ‘조산아’로 변경하는 것이 그 예다.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결혼·출산 등에 대한 부정적 용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출산·육아 관련 일부 용어가 결혼·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화시키고 있는 만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다.대표적인 사례는 육아휴직이다. 그간 육아‘휴직’이 ‘쉬고온다’는 부정적 인식을 조장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정부는 향후 육아휴직 대신 ‘육아몰입기간’과 같은 대안 용어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앞서 지난해 11월 저출산위가 주최한 120명의 유자녀 부부 국민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육아 관련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