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말에 은퇴” 깜짝 발표…트럼프 ‘관세·무역’엔 쓴소리
‘전설의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3일(현지 시간) 연말께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후임으로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을 새 CEO로 추천할 것이라고 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및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선 경고음을 보냈다. 최근 급격한 주식 시장 변동성에 대해선 ‘약세장’이 아니라면서 별일 아니라고 진단했다.◆“연말에 그레그 에이블 새 CEO 임명 요청”CNBC 등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그레그가 연말에 회사의 CEO가 돼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은 여전히 도움을 주기 위해 ‘남아 있을(hang around)’ 것이지만 최종 결정권은 에이블에게 있을 것이라고 했다.버핏은 올해 94세다. 에이블은 2021년 후임 CEO로 지명됐다.깜짝 은퇴 선언은 주총에 참석한 수천명의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곧 60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공로를 높이 사며 버핏에게 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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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