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 암초 만난 이재명, 중도·부동층 외연확장 차질 빚을까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이 후보는 ‘사법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부담을 안게 됐다.남은 사법 절차와 별개로 대선 출마 적격성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할 전망이어서 중도·보수 외연확장을 노려온 전략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이 후보는 4일 경북 영주·예천 및 충북 단양·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로 이동하며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보수 성향이 강한 험지를 나흘째 방문하는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은 법원의 시간이 아닌 국민의 시간”이라며 “이 후보는 대법원 선고와 무관하게 앞으로도 통합·경청 기조에 따라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성장과 실용주의 기조를 앞세워 중도층 외연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판결에 흔들리지 않고 선거 결과로 국민의 뜻을 확인받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게 이 후보 쪽 설명이다.이 후보도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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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