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이해 깊은 왈츠-웡 동시 퇴장… “북미대화 등 불확실성 커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축이던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앨릭스 웡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1일(현지 시간) 동시에 백악관을 떠나면서 북-미 대화 등 한반도 안보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왈츠는 직전 공화당 하원의원 시절부터 국제 현안에 밝은 외교 전문가였다. 특히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테러방지 고문으로 북핵 6자 회담 등에 관여하는 등 북한 문제나 한미 동맹 현안에도 이해가 깊다. 웡은 트럼프 집권 1기 때 대북특별부대표로 북-미 대화에 깊숙이 관여하는 등 북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 논의에 꾸준히 참여했다. 웡은 2021년 한국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 INC’에서 대관 업무를 맡는 등 한국과 직접적인 연도 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한반도 정세와 한미 동맹 등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사들이 트럼프의 주변에서 사라진 것 자체가 한국으로선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왈츠-웡 동시 퇴장 “대북정책 불확실성 커져” 왈츠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