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측정 K위성, 美 로켓에 실려 우주 간다
국내 위성이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의 일환으로 우주의 방사선을 측정하러 떠난다. 이번 임무를 통해 정부는 향후 국내 우주 유인 탐사에 필요한 방사선 영향 분석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아르테미스 2호 내 큐브위성 ‘K-라드큐브(K-RadCube)’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에는 현재 총 5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르테미스 2호와 관련해 이행약정을 체결한 나라는 한국과 독일뿐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내년 4월 NASA의 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 오리온 유인 우주선에 우주인 4명을 태우고 달을 돌아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다. 이 로켓에 실려 발사되는 K-라드큐브는 지구 고궤도에서 로켓 밖으로 나온 뒤 고도 7만 km의 ‘밴앨런대’에서 우주 방사선을 측정한다. 밴앨런대는 고에너지 입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유인 우주 탐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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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