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트 변수 부상한 이준석 “韓, 임기단축 높이 평가… 만날 수 있지만 단일화 생각 없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는 대화는 우선 해보겠다”면서도 “단일화나 빅텐트에는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가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범보수 빅텐트’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빅텐트 추진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후보는 이날 “한 전 총리가 나오면서 본인은 사심이 없는 것처럼 그래서 3년만 하고 물러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정치적인 면만 강조해 ‘3년만 하고 물러나겠다’ 이런 것들이 그렇게 패기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한 전 총리가 정치를 하신다고 하니 어떤 뜻인지 궁금해서 제가 한번 만나뵐 수는 있을 것 같다”며 “그러나 아직 그 이상의 것을 논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와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단일화 논의 참여 등에는 일단 선을 그은 것이다. 이 후보와 한 전 총리는 미국 하버드대 동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