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떠나는 머스크 “재밌었지만 안티 공격은 유쾌하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직에서 물러난 뒤 백악관에서 주요 언론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머스크는 DOGE 업무가 즐거웠지만 ‘안티 머스크’ 사태로 테슬라가 불에 탄 것은 유쾌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좋은 친구(good friends)’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어포스원이나 마린원을 같이 타고 가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여기서(백악관) 묵을래?’라고 말하면 나는 그러겠다고 대답했다”면서 어린 시절 친구들끼리 놀다가 친구 집에서 자고 가는 것과 비슷했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내어준 백악관 링컨 침실에서 한 번 이상 묵었고, 대통령이 밤늦게 전화를 걸어 “주방에서 아이스크림 가져다 먹으라”고 말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그 말을 듣고 캐러멜 맛 하겐다즈 1통을 가져다가 밤새 다 비워 다음날 1.4kg이 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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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