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65세라도…치매 위험 ‘나이’는 따로 있다
실제 나이(연대기적 나이)가 같더라도 생물학적 나이가 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여기서 나이는 실제 나이가 아니다. 신체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생물학적 나이다. 실제 나이는 60세이지만 신체 기관과 세포는 더 젊거나 더 늙을 수 있다.생물학적 나이는 식단, 운동, 금연 등과 같은 생활방식의 변화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매우 희망적이다.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50만 명 이상의 건강·의료 정보가 등록된 영국 바이오 뱅크에서 28만 918명을 조사했다.연구 시작 시점에서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는 57세였다. 생물학적 나이는 45세로 측정 됐으며,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이들을 평균 14년 동안 추적하며 치매 발병과 생물학적 나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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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