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하는 모든 국가 및 개인에 2차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 또는 석유화학 제품을 조금이라도 구매하는 국가나 개인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경고, 이란산 원유 또는 석유화학 제품의 모든 구매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이란산 원유 또는 석유화학 제품을 조금이라도 구매하는 국가나 개인은 즉시 2차 제재 대상이 되며, 이들은 미국과 어떤 형태로든 거래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이번 발언은 이란과의 4차 핵 협상 일정이 연기된 직후 나왔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물류상의 이유로 오는 3일 예정됐던 미국-이란 협상 일정을 변경한다”며 “양측이 합의하면 새로운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세 차례 회담을 중재해온 알-부사이디 장관은 협상 연기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에스마일 바그하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회담은 오만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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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