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종 피하려면 여성 1명당 2.7명 출산해야”

장기적으로 인류 멸종을 피하기 위한 최소 출산율이 여성 1명당 2.7명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준인 2.1명을 훌쩍 상회한다. 오카베 다쿠야 일본 시즈오카대 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팀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인구 유지를 위한 최소 출산율을 새로 제안하고 연구 결과를 30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공개했다.선행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대가 지나도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대체 출산율’은 여성 1명당 2.1명으로 제시됐다. 출산율은 보통 합계출산율을 의미하며 가임기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전 세계 출산율은 1960년대 5명 이상에서 2023년 기준 2.25명으로 감소했다. 현재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2가 대체 출산율보다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한국 출산율은 0.72명으로 압도적인 꼴찌다. 낮은 출산율은 국가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한다.연구팀은 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