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D램값 5개월만에 반등… 반도체 관세 변수에 ‘사재기’
지난해 말 급격히 하락했던 반도체 D램 가격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움직임에 따라 주요 PC 업체들이 선주문에 나서며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월 가격보다 22.22% 오른 1.65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지난해 9월(―17.07%)과 11월(―20.59%) 두 차례 급락한 뒤 올해 3월까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출액이 117억 달러(약 16조6783억 원)에 달했다. 이는 역대 4월 최대 수출 실적이다.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들이 대형 고객사에 납품할 때 책정하는 가격 평균치다. PC 제조사들이 보유한 메모리 재고가 소진되기 시작하며 반도체를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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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