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복귀 시한 종료…10명 중 7명 유급 되나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정한 학생들의 유급 시한인 30일이 지나고 대규모 유급사태가 현실이 됐다. 교육부와 각 대학은 내년도 24·25·26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1일 각 의대는 이날 오전 0시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학생들을 유급 대상자로 확정한다. 유급이 확정된 학생들은 올해 복귀가 불가능하며 내년 1학기가 돼서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앞서 교육부는 마감 시한을 앞둔 지난달 29일, 전체 재학생 가운데 복귀 찬성 비율이 56.7%라는 ‘의과대학 학생 대상 수업 참여 의향 익명 설문조사’를 발표하며 복귀를 주저하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했다. 시한을 앞두고 의료인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선 내부적인 비난이 무서워 복귀하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가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유급을 피하기 위해 수업에 복귀한 학생 수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 A 대학엔 전날(지난달 30일) 오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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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