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M7’ 손실때, 중학개미 ‘T10’ 규모 2배로

한국 투자자들이 보유한 중국 대표 기술 기업들 ‘터리픽10(T10)’의 주식 규모가 올 들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국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가 올 들어 주춤한 사이 T10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과 ‘딥시크 충격’의 여파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처도 변화하고 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중학개미’들이 보유한 T10의 주식 규모(넷이즈 제외)는 25일 13억1626만 달러(1조8921억 원·종가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31일(6억7544만 달러)과 비교하면 94.9% 증가한 규모다.T10은 홍콩 등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 기업 10곳을 일컫는 신조어로, 이들 기업은 올해 9.5% 상승한 항셍지수의 상승을 주도 중이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가 된 BYD의 주가는 올해 들어 43.0% 상승했는데, 투자자들이 보유한 BYD의 주식 규모는 2억2748만 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