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러 외교장관에 “무의미한 우크라 전쟁 즉각 끝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즉각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루비오 장관이 전날 라브로프 장관의 요청에 따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관은 지금 당장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미국은 이 무의미한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을) 계기로 다음 달 8∼10일(현지시간) 사흘 동안 휴전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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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