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초대형 수소터빈 개발”
올해 창립 129주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 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 사업, 반도체,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퓨얼셀은 무탄소 에너지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 터빈,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한국형 대형 원전인 ARP 1400의 주기기를 비롯해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로 34기, 증기발생기 124기를 공급하며 원전 주기기 제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서는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 전문기업)’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의 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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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