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이어지는 ‘싱크홀’…보상·예방 논의는 ‘제자리’

한 달 전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이후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다.싱크홀은 그 특성상 개인이 예방하거나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등 책임이 있는 기관에서 책임져야 하지만, 관련 논의 부재로 제도적 빈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도로에서 직경 20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박 모 씨(33·남)가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다.이후 서울에서 싱크홀로 인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의 매일 도심 곳곳에서 땅 꺼짐 신고가 접수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8시 51분쯤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인근에서 깊이 약 20㎝의 구멍이, 15일에는 오전 8시쯤 중랑구 신내동의 한 도로에서 깊이 1m가량의 싱크홀이 발견됐다.잇달아 사고가 발생하면서 작은 균열에도 놀라 오인 신고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