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5월은 상반기 최대 기회”… 가정의 달 맞춤형 패키지로 고객 공략 본격화
호텔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수요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집중된 5월은 여행과 외식 수요가 동시 확대되는 시기로 업계에서는 이를 상반기 실적 회복의 분기점이자 여름 성수기로 가는 관문으로 보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5월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따뜻해지고 연휴가 많아 가족 여행, 기념일 호캉스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5월은 객실 점유율과 식음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상반기 유일한 고비용 수요 집중 구간”이라며 “브랜드별로 대상 고객군을 세분화해 맞춤형 상품을 기획하는 시기”라고 말했다.그랜드 하얏트 인천, 어린이날 맞춤형 ‘특선 뷔페’ 운영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특선 뷔페’를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웨스트 타워에 위치한 대표 레스토랑 ‘에잇(8)’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메뉴는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테마형 식단과 성인을 위한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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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