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는 경쟁 상대”…한국 15세, ‘교우 관계’ 국제평가서 꼴찌

 우리나라 15세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이 비해 수학과 과학 등 학습 능력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해있지만 친구와의 관계 형성은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교육개발원은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를 주제로 한 ‘KEDI Brief’ 제5호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주관하는 만 15세 학생 대상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인 PISA 최신 버전(2022)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업성취도 영역에 있어서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 사고 역량 부분에서 창의적 사고 9위, 의사소통 역량 11위, 테크놀로지 활용의 인문교양 수준 5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타자와의 관계에서 교사와의 관계는 1위, 부모와의 관계는 12위였는데 교우와의 관계는 비교 가능한 36개국 중 36위에 그쳤다. 협업 영역에서는 신뢰가 2위로 높았지만 공감은 12위, 협력은 26위였다. 주체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