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 야경 보고 비엔날레서 공예 체험… 청주의 매력에 취해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의 고장인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들어 ‘꿀잼도시’로 바뀌고 있다.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에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다양한 문화·역사를 바탕에 깔고 다양한 꿀잼 기반시설과 콘텐츠를 속속 도입해 대한민국의 신흥 관광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1년 내내 즐길 거리 한가득 청주에서는 이달 초 열린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 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다음 달 2∼5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는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대규모 유채꽃 단지 속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며 도시농업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이어 9∼11일에는 생명누리공원에서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과 다양한 정원 작품을 감상하고 정원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드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6월 6∼8일에는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중앙공원 등 원도심 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