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IT] 아이폰 ‘나의 찾기’로 실시간 위치 공유·제품 찾는 방법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애플은 2010년 연례세계개발자회의(WWDC10)에서 나의 아이폰 찾기, 나의 아이패드 찾기, 나의 맥 찾기 세 가지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네트워크나 블루투스 연결 등을 통해 주변에 있는 기기를 상호 검색한 뒤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으로, 분실된 장치나 위치 추적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 9년 뒤인 WWDC19에서는 세 개 기능이 ‘나의 찾기’로 통합됐으며, 기기 추적은 물론 타사 사용자 간 위치 공유, 타사 제품 호환,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웹 조회 등의 포괄적으로 적용됐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기능을 쓸 수 없었다. 정확하게는 기기 잠금이나 경고음 재생만 지원하고, 지도상 위치 확인이 안 됐다. 국내법상 위치 추적 시 일정 기간 정보를 보유해야 하는데, 애플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를 저장하지 않는다고 막연히 추측할 수 밖에 없었고, 사용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5년 가까이 나의 찾기를 쓸 수 없었다. 그러던 2024년 9월, 애플이 공식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