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前의원 숨진채 발견…유서엔 “미안하다” “사랑한다”

숨진 채 발견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남긴 유서에는 가족을 향한 마지막 인사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내용이다. 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그의 유서도 남겨져 있었다. 다만 장 전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 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A 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장 전 의원은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