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트랙터 상경 시위’ 남태령 3개 차로 점거, 경찰과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시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일대에서 전농 측과 경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전농 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남태령역 4호선 2번출구 인근에서 4개 차선 중 3개를 점거하면서 집회를 시작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인원은 200여 명이다. 전농 측은 경찰을 향해 “평화롭게 집회와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며 “대통령을 끌어내는 투쟁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고 외쳤다. 이들은 남태령역으로 향하는 트랙터들을 통제하는 경찰과 대치했다. 또 탄핵 반대 집회 및 보수 유튜버 약 50여 명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남태령 고개에서 보수 유튜버 30여명은 거치대를 들고 이곳을 활보하며 “헌재를 압박하자”, “후원 감사하다”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집회에서 약 250m 떨어진 지점에는 트랙터를 실은 트럭 5대가 도로에 정차해 있다. 이날 전농 측은 트랙터 1~2대씩 실은 화물차 5대로 서울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