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봄, 발 닿는 곳곳 ‘무릉도원’ ‘별천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인 ‘경칩(驚蟄·5일)’이 지났다. 앞으로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 다가오는 게 느껴질 것이다. 경기 부천시는 최근 시민들이 봄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들을 추천했다. ● 장애물 없는 산책길 부천자연생태공원의 무릉도원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누구나 숲길’은 이름처럼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자연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전제에 따라 조성된 장애물 없는 산책로다. 계단이나 턱과 같은 장애물이 없는 코스로 만들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편백치유숲은 청량한 피톤치드를 맡으며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전망대에서는 무릉도원수목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자녀들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숲울림터와 곤충호텔 등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시는 10월까지 디지털 테마존 등을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더해 이 숲길을 ‘루미나래’라는 새로운 이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