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도정당은 시장 발목에 족쇄 안 채워…李, 보수 사칭”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한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처했던 ‘중도보수’ 정당과 맞지 않는다고 22일 비판했다.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도 정당은 시장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이 법안(노란봉투법)이 통과된다면 우리 경제 전체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최근 민주당은 중도보수를 자처하며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우측 깜빡이를 켰지만, 실제 핸들은 좌측으로 끝까지 꺾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제 예외’를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민주노총의 반발이 거세자 며칠 만에 철회한 것도 모자라 ‘주 4일제’까지 꺼내 든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정치가 아닌 강성 지지층 눈치만을 살피는 정치 행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이 정말 중도 정당으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겠다면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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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