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펑’…겨울철 자주 일어나는 타일 깨짐 이유는?
평택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A 씨는 지난달 집에서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 놀란 A 씨가 집 안을 살펴보니 욕실 벽타일이 깨져 금이 가 있었다. 2023년 겨울에는 안방 욕실 타일이 깨졌다는 A 씨는 “이번엔 거실 쪽 화장실까지 깨졌다”며 곤란해했다. 욕실 벽타일 하자는 복합적인 이유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타일과 시공 업체 관계자는 입을 모아 “저렴한 타일 접착제”를 이유로 꼽았다.인천 남동구에서 타일 업체를 운영하는 관계자는 “대부분 현장에서 타일을 시멘트로 붙이는데, 그때 저렴한 시멘트를 이용하면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답했다. 관계자는 “저품질의 모르타르 시멘트는 타일의 수축과 팽창을 견디지 못한다”고 덧붙였다.서울 구로구에서 시공 업체를 운영하는 30대 관계자는 “접착제가 비싸면 비쌀수록 하자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호주에서 타일 시공을 배웠다는 그는 “해외에는 타일 접착제로 저품질의 모르타르 시멘트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모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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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