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완전 개통 예정인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의 정차 역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울산 북구가 동남권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북울산역이 최적지라면서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울산 북구는 ‘중장기 교통 발전 구상도’를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북울산역을 동남권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북구를 경제, 산업, 관광 분야를 주도하는 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구상도의 핵심은 KTX-이음, 광역전철, 울산공항, 울산외곽순환도로, 산업로 등 주요 교통망이 북울산역을 중심으로 교차하며 십자형 교통체계를 갖춘다는 내용이다. 북울산역 일원을 지날 도시철도 2호선, 태화강을 가로질러 남구와 중·북구를 이어줄 제2명촌교 등 건립 예정인 시설도 청사진에 포함됐다. 북울산역과 연계환승 교통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시내버스 명촌 차고지 신설, 매곡·달천·이화∼울산대 직행 노선 신설, 부산 노포동 및 우정혁신도시 직행 노선 신설, 강동 산하지구∼북구청 남문 순환 신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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