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운영자 잡혔는데…불법 사이트 좀비처럼 되살아나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한 ‘누누티비’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지만, 그가 운영했던 불법 사이트 일부가 여전히 서비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에서 OTT 콘텐츠들이 불법 유통되고 있다.전날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누누티비, 티비위키, 불법 웹툰 공유사이트 ‘오케이툰’을 운영한 A 씨를 지난 9일 검거하고 이 3개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티비위키는 곧바로 URL을 바꿔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A 씨 개인이 아닌 조직 단위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해 왔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바지사장을 내세운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계속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사이트에 상시 노출되는 불법 도박 배너 광고를 통한 수익이 수십억 원에 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누누티비가 불법 도박 광고로 얻은 이익이 최소 333억 원에 달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