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중동 정세에…中도 레바논 여행 ‘주의’ 촉구

중동에서 일촉즉발의 전면전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중국도 자국민의 이 지역 여행에 경고를 표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레바논 베이루트 주재 중국 대사관은 5일(현지시각) 자국민을 상대로 성명을 내고 “현재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중국 인민은 (레바논 방문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고 이후에도 레바논을 계속 방문할 경우 위험한 상황을 마주할 수 있으며, 영사 지원 등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사관에 연락하라고도 했다. 경고의 이유로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을 들었다. 베이루트에서는 지난달 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부가 사망한 바 있다. 이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을 천명했다. 중동에서는 헤즈볼라뿐만이 아니라 이란의 동향에도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려 있다. 지난달 말 이란이 자국 신임 대통령 취임 행사에 참석한 귀빈을 안방격인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로 잃는 수모를 겪어서다. 당시 사망한 귀빈은 하마스 정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