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그림으로도 영화 속 장면 찾아내는 제미나이1.5…30배 빠르다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 1.5’는 전작 대비 30배 빠른 정보처리 속도를 앞세워 문서·영상 등을 해석한다. 조악한 낙서 등 추상적 명령도 이해해 자료에서 그에 해당하는 부분을 맥락에 맞게 찾아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멀티모달 AI 제미나이 1.5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제미나이 1.5는 지난해 12월 울트라·프로·나노 3가지 사양으로 공개된 제미나이 1.0의 개선판이다. 동시 토큰 처리수를 늘려 긴 문맥의 자료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방점을 뒀다. 토큰은 문서, 영상 등 데이터가 지닌 최소 의미 단위다. 제미나이 1.5는 최대 100만 개의 토큰을 동시 처리한다. 전 세대 프로 모델과 비교 시 30배 정도 빠르다. 전 세대 울트라와 비교 시 성능은 유사하지만 더 적은 컴퓨팅 자원을 소모한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모델은 긴 문맥을 이해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냈다”며 “최대 100만 개 토큰을 연속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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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