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北 남쪽으로 위성 발사, 저궤도 진입 의도 보여준 것”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남쪽으로 발사한 것은 지구 저궤도, 특히 남극과 북극을 잇는 극궤도에 진입시키려는 의도를 보여준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위성을 남쪽으로 발사한 것은 지구 저궤도, 특히 극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 저궤도(LEO)란 지구 지상에서부터 고도 2000km까지의 인공위성 궤도를 일컫는다. 극궤도는 남극과 북극 상공을 통과하도록 설계된 인공위성의 궤도를 뜻하며, 지구가 자전함에 따라 지구 표면 전체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어 군사정찰위성 등에 활용된다. 베넷 연구원은 북한이 이번 위성을 지상 약 3만6000km의 정지궤도(EGO)에 진입시키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지궤도는 지구 자전 방향처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지구 표면의 한 장소에서 정지된 채 관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지궤도에 위성을 진입시키려면 동쪽 방향으로 발사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지궤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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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