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복수 끝난 문동은은 과연 행복했을까[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정신 건강, 정서 문제 등 마음(心) 깊은 곳(深)에 있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일상 속 심리적 궁금증이나 고민이 있다면 이메일(best@donga.com)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기사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주인공 문동은(배우 송혜교)이 학창 시절 자신을 악랄하게 괴롭혔던 박연진(배우 임지연) 무리를 처절하게 응징하는 과정을 그린다. 박연진의 학교폭력으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문동은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그대로 간직한 채 복수를 위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며 18년 동안 칼을 벼린다. 문동은에게 복수심은 공장에서 밤낮으로 일하며 코피를 쏟고, 영양실조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고통을 이기게 하는 원천이다.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학교폭력, 사이버 음란물 유포, 사이비 종교, 보이스 피싱, 해외 취업 사기 등 각종 사회 범죄를 총망라하며 피해자의 억울함을 조명한다. 복수 대행사인 ‘무지개 운수’의 모범택시 운전기사 김도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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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