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희, 불의의 사고 있었다…“화장실서 넘어져 목뼈 골절”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故 김영희의 마지막 길이 공개됐다. 고인은 말단비대증(거인병)을 오래도록 앓아왔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투병에 의한 것으로만 알려졌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을 함께한 지인은 불의의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특종세상’에서 지인 이모 씨는 “전화를 아침 9시 반, 저녁 8시 반이면 꼭 했다. ‘언니 나 밥 먹었어 잘 자’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했다. 하지만 그날은 연락이 안 오더라. 저녁에 넘어진거다. 화장실에 갔다가 미끄러져서 목뼈가 골절됐다. 그후 일어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2021년 김영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을 때에도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이었다. 김영희는 생전 이 씨에 대해 “나를 살려준 귀한 생명의 은인”이라고 불렀다. 이 씨는 “처음에 응급실 갔을 때는 대화도 했다”며 “일반실로 올라갔는데 며칠 있다가 심정지가 와서 CPR(심폐소생술)을 했다가 중환자실에서 못 일어났다”고 했다. 결국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