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때 ‘지끈’, 망치 맞은듯 ‘띵’…이런 두통은 곧바로 병원 가야
두통은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다.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매년 1회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증세도 다양하다. 묵직하게 아프기도 하고, 콕콕 쪼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강하게 조여 오기도 한다. 매일 두세 번씩, 한두 달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도 있다. 두통이 생기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일까. 주민경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두통이 나타나는 상황, 부위 등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이를테면 수년 동안 지속된 두통은 의외로 심각한 질병과의 연관성이 적다. 오히려 최근 3개월 사이에 심해진 두통이 위험할 수 있다. 주 교수는 “이른바 ‘심각한 두통’은 빨리 파악해서 병원에 가는 게 최선”이라고 했다. 물론 일반인이 이런 두통을 정확하게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 메슥거린다면 편두통 의심두통은 특정 질병과의 인과 관계를 찾기 힘든 일차(원발성) 두통과, 특정 질병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이차 두통으로 크게 나뉜다. 이차 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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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