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질주… 한때 네이버 제치고 시총 첫 3위
카카오가 라이벌 네이버를 제치고 한때나마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카카오가 핀테크, 모빌리티, 쇼핑 등 신사업을 앞세워 몸집을 불려나가며 정보기술(IT) 대장주 자리를 넘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5.17%(7000원) 상승한 14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 초반 4% 넘게 급등하며 네이버를 추월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시총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버도 주가가 상승해 이내 역전됐다. 종가 기준 시총은 네이버가 63조5699억 원, 카카오는 63조2600억 원이다. 올해 들어 카카오는 주가가 급등하며 네이버를 빠르게 추격해 왔다. 양 사의 시총 차이는 지난해 말 48조470억 원(네이버)과 34조4460억 원(카카오)으로 약 14조 원에 달했지만 이제 불과 약 3000억 원으로 좁혀졌다. 카카오 주가가 올해에만 82.9% 오르며 폭주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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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