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대표팀과 고향 산청 깜짝 방문
베트남 축구를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게임 우승을 일궈낸 박항서 감독이 19일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고향인 경남 산청을 찾았다. 이날 오후 박 감독을 비롯한 베트남 대표팀과 코칭진 등 40여명은 박 감독의 고향 산청군 생초면과 동의보감촌을 찾았다. 버스 1대를 타고 고향에 도착한 박 감독은 고향에 도착할때 고향집 입구에는 취재진과 팬, 베트남 유학생, 마을주민들로 붐볐다. 박 감독이 회색 잠바를 입고 버스에서 내려 고향집으로 향해 걸어가자 팬들과 베트남 사람들은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했다. 이날 박 감독은 요양원에서 고향집에서 모셔온 모친 백순정(97) 여사를 선수들과 함께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마을입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고향을 찾은 소감을 묻자 “베트남 선수들이 감독님이 태어나고 자란 집을 보고 싶어 해 선수들과 함께 찾아왔다”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은 유년기 시절을 보내고 추억이 담긴 곳이어서 찾을때 마다 항상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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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