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이 쏜 총 맞은 20대, 콩팥·간 일부 파열…생명 지장 없어
홍콩 반중(反中)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홍콩 남성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날 오전 7시경 동부 사이완호(西灣河) 지역 교차로에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 20대 남성이 인근 차이완(柴灣) 지역에 있는 파멜라 유드 네더솔 이스턴(Pamela Youde Nethersole Easter)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직업교육학교 재학생인 초(Chow)모 씨(21)는 경찰관이 쏜 실탄에 복부를 맞아 콩팥과 간 일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초 씨는 현재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 소식통은 초 씨가 아직 위중한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사고 당일인 11일 초 씨에게 진정제를 투여했지만, 상태가 호전되면 진정제 투여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매체에 말했다. 초 씨가 소속된 학교 측은 비무장 상태였던 초 씨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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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