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내가 비트코인 창시자”…진짜 사토시 누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창시자는 사토시 나카모토로 알려져있다. 대다수 암호화폐 창시자가 신원을 공개하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토시의 정체는 11년간 안갯속이다. 사토시는 지난 2008년 ‘비트코인 백서’로 불리는 논문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 시스템’을 소개한 후, 별다른 신원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자신을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등장했다. 업계는 사토시가 가진 우수한 지식과 그가 가진 비트코인 보유량 때문에 그의 존재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사토시는 총 98만개의 비트코인(약 9조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창시자를 증명할 방법은 간단하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개발하며 처음 채굴한 비트코인이 담긴 ‘지갑’을 공개하면 된다. 증명과정에서 프라이빗키(비밀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는 신분 증명을 위한 강력한 근거가 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를 명쾌하게 시연하지 못했다. 항간에는 사토시가 프라이빗키를 분실했을 것이라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