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로 에이즈 바이러스(HIV) 제거 성공

미국의 연구진이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유전자가위 편집기술을 이용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HIV 감염은 흔이 에이즈라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미국 템플대학(Temple University)과 네브라스카 약학대학(Nebraska Medical Center) 연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HIV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HIV 감염환자에게 표준 치료법인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은 HIV가 복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인체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과 체내에 장기간 작용하는 아트(ART)를 이용해 쥐로부터 HIV를 제거했다. HIV는 자신의 유전 물질을 숙주 세포의 유전물질에 통합하는데, 현재 이용 가능한 ART로는 표적으로 삼을 수 없다. 유전학 관련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기재된 이번 연구에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