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골닷컴에서 YTN까지…꿈쟁이 이하영씨의 도전

“안녕하세요. 다양한 축구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스물여섯 살 이하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하영씨는 어린 시절부터 누군가에게 축구 이야기를 전하는 데에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대학 진학 후에는 tbsTV 시민방송 리포터로 FC서울을 취재해 방송했고, 이후 기자직에 관심이 생겨 축구협회 인턴기자에 지원했다. U20과 같은 큰 대회부터 정보가 거의 없는 초·중·고 리그까지 1년 동안 발로 뛰며 기사를 썼다. “지방취재가 많아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하영씨는 축구협회 인턴기자 생활을 마치고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어릴 때부터 프리메라리가를 좋아해 시작한 스페인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어학연수 중 뜻밖의 제의를 받았다. 축구협회 인턴기자 시절에 그를 눈여겨봤던 축구 매체 골닷컴이 라리가 통신원을 제안한 것이다. “제가 어릴 때는 한국에서 라리가의 인기가 없어서 중계를 보기 힘들었고 정보도 없었어요. 지금은 이전보다 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