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기업과 소통 부족함 없어…전경련 필요성 못 느껴”

청와대는 27일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날 벨기에 국왕 국빈만찬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을 두고 본격적인 ‘전경련 끌어안기’ 해석이 나오는 것을 경계했다. 허 회장은 전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청와대 공식 행사에 초청받았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전경련과의 경직된 관계 해소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동안 경제 5단체로 불리며 재계 맏형 역할을 해온 전경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행사에 한 번도 초청받지 못했다. 올해 신년회뿐 아니라, 여당이 주최한 경제단체장 행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현 정부가 전경련과 거리를 두는, 이른바 ‘전경련 패싱’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 들어 전경련에 대해 패싱 여부를 밝힌 적이 일단 없다”면서도 “기업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과의 관계를 통해서 충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