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4년 전 내 실수로 우승 실패, 책임감 느껴“

 4년이 지났지만 김진수(전북)는 여전히 잊지 않고 있었다. 한국은 2015년 1월 호주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격돌했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의 극적인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연장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결승골을 내줘 고개를 숙였다. 김진수는 미숙한 처리로 공을 빼앗겨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김진수는 허탈한 마음에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기 전인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진수는 “내가 실수해서 우승하지 못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이 많이 든다”는 말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대신했다. “처음 명단이 나왔을 때 4년 전 아시안컵이 많이 생각났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차이가 많다. 그때보다는 경험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그때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