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2만대 성능 ‘슈퍼컴퓨터 5호기’…12월 정식 가동

PC 약 2만대의 성능을 지닌 슈퍼컴퓨터(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누리온’이 오는 12월3일부터 정식으로 가동된다. 우주의 기원, 자연재해 예측, 난치병 치료, 나노소자 등 다양한 연구분야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5.7페타플롭스(PFlops) 성능의 슈퍼컴퓨터 5호기의 구축이 지난 9월 완료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쳐 12월3일부터 공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1페타플롭스는 초당 1000조번의 연산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25.7페타플롭스는 PC 약 2만대와 같은 성능을 의미한다. 이는 전세계 인구인 70억명이 420년간 실수 계산을 해야 하는 연산을 슈퍼컴퓨터 5호기는 1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성능이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슈퍼컴퓨터를 경쟁적으로 개발,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8년부터 1~4호기를 도입해 왔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