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서 성과를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승진시험제도를 폐지하고 특진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전남 여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승진시험은 2가지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주 부의장이 최근 10년간 시험승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활안전, 경비 등 2개 부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경무, 수사, 교통, 정보, 보안, 외사, 감사, 홍보, 정보화장비,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과 비교해 승진시험 합격률이 월등하게 높았다. 생활안전과와 경비 부서에서 승진시험에 합격한 비율이 전체의 68.5%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업무 특성상 시험공부를 하기 어려운 여건의 경찰관들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주 부의장은 설명했다. 승진시험 시기를 앞두고 연가도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 부의장이 올해 시험승진 합격자들의 2017년 월별 연가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진시험을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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