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여배우 ‘신트로이카 시대’ 열다

■ “안방극장 우리가 접수”…‘파워우먼’ 김태리·박신혜·박보영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매회 호평 박신혜 11월…박보영은 내년 컴백 강한 개성, 이름값만으로도 기대작 완벽한 ‘신(新) 여배우 트로이카’가 완성됐다. 그 주인공은 김태리, 박신혜, 박보영이다. 1990년생 동갑내기인 이들로 충무로는 물론 안방극장을 오가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나 하반기에 이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세 사람 각각의 주연작은 이미 이들의 이름값만으로 기대작으로 꼽힌다. 배우로서 매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이들은 의병, 전직 기타리스트, 검사 등 저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고 각자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안방극장은 어느 때보다 풍족한 시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현재 안방극장 화제작은 단연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다. 방송초반에는 이응복 연출, 김은숙 작가의 ‘스타 제작진’에 관심이 집중됐다면, 방송 후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주인공인 김태리에 집중됐다. 그는 정확한 발음, 섬세한 감정 표현력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