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나는 진에어 “2020년 52개도시 취항”

“2019년 동유럽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취항하는 등 국내외 24개 도시 36개인 운항 노선을 2020년 52개 도시 79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전무(53·사진)는 “해외 판매망을 강화하고 보유 항공기를 늘려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LCC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2008년 설립된 한진그룹 계열 LCC로 8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수익성이 좋은 국내 제주행 노선 4개(김포, 부산, 청주, 광주)와 국제선 32개 등 11개국 36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항공기는 좌석 수 189석의 B737-800(항속거리 5130km) 20대와 좌석 수 393석의 B777-200ER(항속거리 1만2610km) 4대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는 국내 LCC 최초로 중국 마카오, 라오스 비엔티안,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개발해 취항했다. 또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중대형 항공기를 운영하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스 등 장거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