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엄청난 도취감-끔찍한 비참함 느껴”
“사실 저는 엄청난 도취감과 끔찍한 비참함,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46·사진)가 자신이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화려한 일상을 보던 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그(머스크)가 겪은 삶의 부침은 그저 더 즐거운 삶을 위한 과정이 아니었을까? 머스크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정말 멋지다”라고 올린 글에 대한 의외의 답이었다. 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스타 기업인의 소탈한 고백에 다른 이용자가 “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인가”라고 묻자 머스크는 “의학적으로 그런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그런 것 같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어떻게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느냐는 질문에 머스크는 “내 대처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저 고통을 감내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전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옥행 열차표를 끊었다면 지옥을 탓하는 건 불공평하다”며 고통을 순순히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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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