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철학과 교수 채용비리 논란
강원대 철학과 동문회가 교수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철학과 동문회는 “최근 이뤄진 교수 공개채용 과정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대 철학과는 퇴임하는 교수 1명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서울 K대 출신 A 씨를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동문회는 “A 씨를 사전 내정하고 임용공고를 내 결국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라며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교수 채용 비리의 전형 가운데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A 씨가 임용되면 강원대 철학과는 6명의 교수 가운데 K대 출신이 4명이 된다. 이에 대해 동문회는 “A 씨는 K대 출신 현 교수들의 학부 후배인 데다 다른 공채 지원자들보다 교육 및 연구 경력이 부족한데도 1순위 최종 면접 대상자가 된 경위를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교육공무원법상 특정 대학 학과 출신이 3분의 2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한 교수 임용쿼터제 저촉 가능성도 제기했다.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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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