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쌓인 포인트 어디다 쓰지?… “ATM에서 현금으로 인출해봐”

지난달 말 회사원 임모 씨(35)는 주로 사용하는 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보유한 포인트를 확인했다. 모두 7만5607포인트였지만 포인트를 쓸 만한 곳은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다. 포인트 사용처를 찾아보던 임 씨는 1만 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포인트를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몇 단계 절차를 거치자 실제로 ATM에서 7만 원을 인출할 수 있었다. 그는 “생각조차 못했던 포인트 활용법이라 깜짝 놀랐다”며 “이제는 포인트가 곧 현금인 세상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과 카드사들의 포인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물건값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지불하고 남은 금액을 결제했던 것에서 벗어나 대출 이자 납부, 예적금 가입 등도 가능해졌다.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 우리은행은 다음 달부터 은행과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비멤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우리카드의 ‘모아포인트’를 은행 포인트와 통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